가끔은 소설도


가만히 내민 손은 서늘하고 축축했다. 그 가느다란 손목을 잡고 잡아당겨 장심(掌心)에 입 맞췄다. 숨을 깊이 들이쉬자 역시 서늘하고 젖어있는 체취였다. 그녀는 그의 행동을 잠자코 지켜보고 있었다.

멀리서 새 우는 소리가 들렸다.

by 준치군 | 2007/04/11 12:11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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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준치군 at 2007/04/11 12:16
-ㅁ- 정말 어떻게 이어도 괜찮을 단락이구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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